가을의 향기 속으로/玄房 현영길


감나무 익어가는 계절
기다리는 가족 아직 보이지 않고
새벽녘 가치 먼저 인사하는구나!

 

시작 노트: 즐거운 추석 명절 가족 한자리
모여 이야기보따리는 넘치는 삶 향기 속에
코로나19 하얀 마스크로 잠시 머물다 사라지면
저 산 넘어 가을 향기 몰려오고, 기다리는 무늬 향기
사람 발길 기다리는 새벽녘 오늘도 무르익어가는
삶 변화 속 가을 향기 취해 명절 맞이하네!